연기설. 사성제. 중도. 삼법인. 오온
十二緣起에 대한 三世兩中因果적 해석
도봉별곡
2021. 5. 31. 19:53
연기 공식과 십이연기 각 지분의 의미
“이것이 있으면 저것이 있고, 이것이 생하기에 저것이 생한다. 이것이 없으면 저것이 없고, 이것이 멸하기에 저것이 멸한다.”
十二緣起에 대한 三世兩中因果적 해석
* 명색: kalala(갈라람), arbuda(알부타), peśin(폐시), ghana(건남), praśākhā(발라사거)
↗ 惑 ↘
苦 ← 業
혹 업 「 고 ┐ ┌ 혹 ┐ 업 ┌ 고 ┐
↓ ↓ ↓ ↓ ↓ ↓ ↓ ↓ ↓
無明 → 行 → 識 ↔ 名色 → 六入 → 觸 → 受 → 愛 → 取 → 有 → 生 → 老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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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원인 현재의 결과 현재의 원인 미래의 결과
(전생에 지었던 것) (현생에서 받고 있는 것) (현생에 짓고 있는 것) (내생에 받을 것)
번뇌(혹): ① 무명 ⑧ 애 ⑨ 취
업: ② 행 ⑩ 유
고(사): ③ 식 ④ 명색 ⑤ 육입 ⑥ 촉 ⑦ 수, (11) 생 (12) 노사
각 지분의 의미
① 무명: 不知前際, 부지후제, 부지內外, 부지報, 부지佛法僧, 부지四諦, 부지因, 부지因所起, 부지善不善, 有罪와 無罪, 習不習, 劣勝, 오염과 청정, 緣起에 대한 부지, 六觸 六入 六處 등에 대한 非如實知
② 행: 身口意 三業, 福 非福 不動의 三行.
③ 식: 識知[육식(眼耳鼻舌身意)]
④ 명색: 개체적 존재[오온 덩어리]
⑤ 육입: 여섯 곳의 지각 영역[안이비설신의]
⑥ 촉: 여섯 가지 지각 경험[육촉(안이비설신의)]
⑦ 수: 감수[六觸 所生의 受, 苦 樂 不苦不樂]
⑧ 애: 六愛(色聲香味觸法), 欲애 色애 無色애. 欲애 有애 無有애.
⑨ 취: 欲取(오욕취) 見取 戒禁取 我語取(我나 我所에 대한 취).
⑩ 유: 欲有 色유 無色유.
(11) 생: 탄생
(12) 노사: 늙어 죽음
식 ↔ 명색: 전생의 식과 수정란의 관계는 쌍조건적이다 - 식을 연하여 명색이 있다. 식이 태에서 나오면 태아는 사망한다. 그래서 명색은 식에 기인한다고 말한다. 명색을 연하여 식이 있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식이 명색에 머물지 않으면 식이 머물 곳이 없다. 머물 곳이 없는데도 생노병사하는 일이 있겠느냐? 답왈 없습니다. 그래서 내가 식은 명색에 기인하고 식을 연하여 명색이 있다고 말하는 것이다. 명색을 연하여 육입이 있다. .....
<장아함경 제9 대연방편경>
五蘊의 無常 苦 無我: 12연기 지분 낱낱은 모두 오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해당 위치에서 세력이 강한(=增上) 法數로 각 지분의 명칭을 삼은 것이다.
諸行無常: 12연기 지분의 間斷 없는 흐름
諸法無我: 12연기 지분 중 어느 것도 자아가 아니다.
一切皆苦: 12연기 지분 모두가 고이다.
涅槃寂靜: 무명의 소멸로 인해 12연기 지분 모두가 사라진다.
四聖諦: 苦(각 지분), 集(각 지분의 前지분), 滅(각 지분의 환멸), 道(고․집을 곰곰히 관찰하는 것)
斷常 二邊을 떠난 中道: 12연기설은 因中有果論적 常見도 아니고 因中無果論적 斷見도 아닌 中道 實相이다.
三界 輪廻, 六道 輪廻: 삼계 육도 윤회가 모두 12연기로 이루어진다.
流轉門: ‘무명 → … → 노사’ 방향으로 중생의 삶이 이어지는 것.
還滅門: ‘무명의 소멸로 인해 급기야 노사까지 소멸하는 것.
順觀: ‘무명 → … → 노사’의 방향으로 12연기를 관찰하는 것.
逆觀: ‘노사? → …? → 무명’ 방향으로 12연기를 관찰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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