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블-르메트르의 법칙[ Hubble-Lemaitre’s Law ] 두산백과
요약 1929년 미국의 E.허블이 발견한 외부은하의 스펙트럼에서 나타나는 적색편이가 그 거리에 비례한다는 법칙으로 속도-거리법칙이라고도 한다. 이 법칙은 당시 제창된 상대론적 팽창우주론의 관측적 근거가 되었다.
속도-거리법칙이라고도 한다. 1929년 미국의 E.허블이 발견하여 ‘허블의 법칙’이라고 불렸다. 2018년 8월 국제천문연맹(International Astronomical Union)은 우주 팽장에 관한 조르주 르메트르(Georges Lemaître)의 연구결과를 인정함에 따라 ‘허블-르메트르의 법칙’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도플러 효과에 의하면 적색편이는 광원(光源)이 관측자로부터 멀어질 때 생기며, 그 이동의 크기는 후퇴속도에 비례한다. 그러므로 허블의 법칙은 외부은하의 후퇴속도가 그것들까지의 거리에 비례함을 보여 준다.
아래 그래프의 기울기는 후퇴속도/거리로 이 값이 허블상수이다. 허블상수는 은하의 거리(r)가 1Mpc 멀어질 때마다 후퇴속도(V)가 몇 km/s로 증가하는 지를 나타낸 것으로 허블상수가 클수록 은하는 더 빠른 속도로 멀어진다.
Vr = H·r
( Vr : 은하의 후퇴속도 [km/s], r : 은하까지의 거리 [Mpc], H :허블상수 [km/s/Mp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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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은하들이 속한 우주가 팽창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되어, 당시 제창된 상대론적 팽창우주론의 관측적 근거가 되었다. 먼 외부은하까지의 거리를 구하려면, 그 은하에 대한 스펙트럼의 적색편이를 측정하여, 허블의 법칙을 이용하는 방법이 주로 사용되고 있다. 팽창속도의 거리에 대한 비(허블상수, H)는 2006년 NASA의 Chandra 관측을 통해 77[km/s/Mpc]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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