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任是人 / 맹자 고자편 章句 下
大任是人 / 맹자 고자편 章句 下 孟子曰: “舜發於畎畝之中, 傅說擧於版築之間, 膠高擧於魚鹽之中, 管 夷吾擧於士,孫叔敖擧於海,百里奚舉於市, 故天將降大任於是人也, 必先苦其心志,勞其筋骨,餓其體膚, 空乏其身, 行拂亂其所爲, 所以 動心忍性,曾益其所不能.人恒過,然後能改,困於心,衡於慮,而後 作, 徵於色, 發於聲, 而後喩. 入則無法家拂士, 出則無敵國外患者, 國 恒亡, 然後知生於憂患而死於安樂也.” 하늘이 큰 임무를 주려는 자는 고통을 먼저 안긴다 12.15 맹자께서 말씀하셨다. “순임금은 밭두둑 가운데에서 떨쳐 일어나셨고, 부열은 제방 쌓는 곳에서 등용되었으며, 교격은 물고기와 소금을 팔다가 등용되었고, 관이오는 감옥지기였다가 등용되었으며, 손숙오는 바닷가에서 등용되었고, 백리해는 시장에서 등용되었다. 그러므로 하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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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 애공편4 / '君舟民水' 군주는 배고 백성은 물이다.
순자 애공편4 / '君舟民水' 군주는 배고 백성은 물이다. '君舟民水' 군주는 배고 백성은 물이다. 물은 배를 뛰우기도 하지만 배를 뒤엎기도 한다. 이 말은 2016년 한국에서 대학교수들이 한 해를 마무리 하며 뽑은 四字成語로 '순자 애공편' 4장에 나오는 것이다. 魯哀公問於孔子曰, 寡人生於深宮之中, 長於婦人之手. 寡人未嘗知哀也. 未嘗知憂 노애공문어공자왈, 과인생어심궁지중, 장어부인지수. 과인미상지애야, 미상지우 也. 未嘗知勞也. 未嘗知懼也. 未嘗知危也. 孔子曰, 君之所問聖君之問也. 丘小人也, 야, 미상지노야, 미상지구야, 미상지위야, 공자왈, 군지소문성군지문야. 구소인야, 何足以知之. 曰, 非吾子無所聞之也. 孔子曰, 君入廟門而右, 登自胙階, 仰視榱棟, 俛 하족이지지. 왈, 비오자무소문지야. 공자왈,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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