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붓다 이야기

[스크랩] 4대 영장(靈塔)

 

 

 

                                                       

                                                               ↑

                                                     ←  갠지스강

                                          

 

 

별 → 4대 성지

                         >- 아래 손 그림 지도.

별 → 8대 성지

 

          ※ 불교의 4대 성지

 

1) 룸비니    → 釋尊이  誕生하신 곳. 아쇼카 석주, 마야대비 사원, 구룡 못(池).

2) 보드가야 → 釋尊이 成道하신 곳. 마하보디사원, 금강화보리수.

3) 미가다야 → 최초로 설법한 장소(바라나시 교외 사르나트의 鹿野園),

                     영불탑, 샤르나트 박물관.

4) 쿠쉬나가라 → 釋尊이 入滅하신 곳. 열반당, 다비터.

 

                                                                                   ※ 불교의 8대 성지

 

 

5) 라즈기르 → 최초의 절인 竹林精舍가 있는 곳. 왕사성,

                     성난 코끼리 교화 장소.

6) 바이샤알리 → 眞身사리탑과 아쇼카 석주가 있는 곳.

7) 쉬라바스티 → 祇園精舍가 있는 곳. 사위성,

8) 상카시아 → 부처님이 도리천으로부터 내려오신 곳.

 

 순례의 장소로서는 이미 원시불교의 성전에 4대 영장

(靈塔)이 열거되어 있으며, 아쇼카왕도 그 성지를 순례

했다는 사실이 성지에 세워진 석주나 전설서(예컨대

Divyavadana 중의 Asokavadana)를 통하여 알려져 있다.

또 산치 제1탑 토라나의 횡주(橫柱)에도 성지 순례도가

조각되어 있다.

 

 

다만 불교에는 기독교의 예루살렘이나 이슬람교의 메카

처럼 단 하나의 성지라는 것은 없다. 4대 성지 내지 8대

성지를 열거하고 있다. " 하나만 " 이라는 배타성이 없는

것은 불교의 성격에서 연유하는지도 모른다.

 

이들 영장에는 스투파가 축조되어 있다. 또 영장의 수도

점차로 늘어나서 석존의 생애에 관련된 것으로는 후에

8대의 영탑이 건립되었다.

 

영장 순례를 권하는 八大靈塔名號經 은 대승 경전이

아니라 소승에 속하는 것으로서 비구만을 상대로 설하고

 있다.  그러나 그 내용은 재속 신자들의 차이탸 숭배를

 

 

 

가르치고 있다. 그러므로 차이탸 숭배는 원래 세속인이 행한 것이었다.

위에서 말한 8개 장소는 석존의 일생 중에서 후대의 불교도들이 기념하고

추억할 만한 사건이 일어났던 곳이다. 그래서 불교도는 이들 장소에 차이탸를

세워 받들었으며, 또 순례를 행하게 되었다.

 

이와 같은 순례의 관습이 성립되자, 그것을 회화나 조각으로 그려내게 되었다.

四相圖 . 八相圖 등의 그림도 성립되었다. 인도는 무더운 풍토이므로 그림으로

그렸다면 쉽게 변색되어 소멸되었을 테지만, 돌에 새겨진 조각은 오늘날까지

그대로 남아서 구상적인 모습 속에 담긴 고대 불교도의 이념을 나타내 주고 있다.

이처럼 4상도 . 8상도를 만들어 낸 것은 아마도 실제로 영장을 순례하지 않고도

마찬가지 공덕을 쌓을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일 것이다.

 

" 佛陀의 世界 " 라고 할 때는 마땅히 석존의 생애 가운데서 일어났던 중요한

사건들이 문제가 된다. 중요한 사건이 일어났던 장소는 후대에 와서 영장으로

숭앙받게 되었다. 팔리어 원시 경전에서는 불교도가 순례해야 할 네곳의 영장을

설하고 있는데,그 영장들은 위의 " " 표와 같다. 다음은 경전의 내용이다.

 

[ 아난다여, 신심이 깊고 성실한 사람이 실제로 찾아보고 감명을 받은 곳은 이 네 곳이다. 이 네 곳은 어디인가.

 

                       " 수행의 완성자는 이 곳에서 태어나셨다 " 하니, 신심이 깊고 성실한 사람이

                         실제로 찾아가서 보고 감명을 받을 장소가 있다. 

 

                       " 수행의 완성자는 이 곳에서 無上의 완전한 깨달음을 여셨다 " 하니, 신심이 깊고

                         성실한 사람이 실제로 찾아가서 보고 감명을 받을 장소가 있다.

 

                       " 수행의 완성자는 이 곳에서 가르침을 시작하셨다 " 하니, 신심이 깊고 성실한

                         사람이 실제로 찾아가서 보고 감명을 받을 장소가 있다.

 

                       " 수행의 완성자는 이 곳에서 번뇌의 찌꺼기가 없는 열반의 경지에 드셨다 " 하니,

                         신심이 깊고 성실한 사람이 실제로 찾아가서 보고 감명을 받을 장소가 있다.

 

아난다여, 이와 같은 네 곳이 신심이 깊고 성실한 사람이 실제로 찾아가서 보고 감명을 받을 곳이다. 아난다여, 신심이 깊은

수행승, 수행니승, 재속 신자, 재속 신녀들은 " 수행의 완성자는 이 곳에서 태어나셨다 " . " 수행의 완성자는 이 곳에서 無上

의 깨달음을 여셨다." . " 수행의 완성자는 이 곳에서 가르침을 시작하셨다 " . " 수행의 완성자는 이 곳에서 번뇌의 찌꺼기가

없는 열반의 경지에 드셨다. " 고 말하면서 이들 장소로 모여드는 것이다.아난다여, 누구든지 사당(차티야)을 순례하고 편력

하여, 깨끗한 마음으로 죽어간다면 그들은 모두 죽어서 몸이 부스러진 다음에 좋은 곳, 천계에 태어날 것이다. ]  

 

이 4개 영장은 비교적 늦게 정리된 것으로 보인다. 그 증거로는 위 경전의 한역본에는 4개 영장이 나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들

 수 있다. 摩訶僧祇律 권 33에는 4대 영장이 언급되어 있다. 현장이 인도를 방문했을 때, 보드가야를 제외한 나머지 영장들은

황폐되어 있었다. 이는 전통적인 불교의 쇠퇴를 알려 준다.

 

후대로 내려오면서 영장의 수도 증가하여 " 8대 영장 " 으로 되었다. 八大靈塔名號經 은 석존이 수행승들 앞에서 세속 사람들에게

8개의 큰 영탑(caitya) 을 숭배하도록 가르쳤다는 취지를 담은 짧은 경전이다. 그 8대 영탑의 소재지는 다음과 같았다고 한다.

 

1) " 카필라성의 룸비니 동산이니 이 곳은   부처님께서 태어나신 곳이며, 슛도다나왕의 도읍 " 이다.

2) " 마가다국 나이란자나 강변의 보리수 아래로서, 부처님께서 깨달음을 여신 곳 " 이다.

3) " 카시국의 바라나시 성으로서 부처님께서 대법륜을 12行相으로 굴리신 곳 " 이다.

4) " 쉬라바스티국의 제타바나로서 부처님께서 3계에 충만하시면서 대신통력을 보여 주신 곳 " 이다.

5) " 상카사국의 曲女城(KanyaKubja)으로서 부처님께서 도리천으로부터 내려오신 곳 " 이다.

6) " 왕사성으로서 부처님께서 수행승들의 분열을 잘 선도하여 자비를 베푸신 곳 " 이다.

7) " 바이샤알리(廣嚴城)의 영탑으로서 여래의 수명을 사념하는 곳 " 이다.

8) " 쿠쉬나가라 성의 사라나무 숲 속으로서 여래께서 열반에 드신 곳 " 이다.       ..........   後  略(中村元의 佛陀의 世界 에서 ... )  

 

                @ 신도들이 부처님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 순례의 경 " 을 편찬하다 보니

                    부처님께서 직접 " 부처님의 열반에 드신 곳 " 까지 ... 친절이 ^^;;  

 

                                               < 마하보디 사원 >

 

                                     < 마하보디 사원 외벽의 아름다운 조각들 > 

 

                                < 마하보디 대탑 안에 있는 황금빛 본존불 >

 

                                                                           < 갠지스 강 >

 

 

 

 

 

 

 

" 아쇼카왕이 관정 20년(이 지나서) 이 곳에 스스로 와서

친히 참배했다. 여기서 붓다 샤카모니탄생하셨기 때문

이다. 그래서 돌로 말의 상을 만들고 석주를 건립하도록

했다. 이곳에서 세존이 탄생하신 것을(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룸비니 마을은 조세를 면제해 주고 또 (생산의)

1/8만을 지불하게 한다 " 

 

天愛喜見王(아쇼카왕)은 灌頂(즉위를 뜻함) 제 14년(을

지나서) 코나카마나 붓다(카나카무니불)의 탑을 2배로

늘렸다. 그리고 관정 제 20년 스스로 이 곳에 와서 친히

참배했다.

 

※ 2배 : " 재차 " 라고 해석하는 설도 있다.

 

 

 

 

                                      < 아쇼카왕 석주 >

 

                                                                       < 보리수 나무 >

 

                                                          < 기원정사 址 >

 

                                                        < 녹야원 전경 >

 

                                           < 차우칸디 스투파 : 5비구 재회 장소 >

 

           < 이 곳이 초전법륜지임을 증명하기 위해 아쇼카대왕이 세운 부처님 사리탑인 담멕 스투파 >

 

                                               < 부처님이 열반하신 곳 >

 

                                               < 부처님의 열반하신 모습 >

 

 

 

 

 

 

                  

            

출처 : 如少水魚
글쓴이 : 풍진객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