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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 이야기

色受想行識-五蘊의 실례

色受想行識-五蘊의 실례

 

여기 한 사건이 있다.

나는 오늘 그토록 사랑하는 여자를 떠나보냈다.

 

사건의 발단이 되는 두 사람의 몸-

사랑하는 감정-

이별을 슬퍼하고 아쉬워하는 감정-

손을 흔들고 떠나는 여자와 눈물을 흘리며 서있는 남자-.이미지

슬프고 아쉬운 마음에 떠나가는 사람을 붙잡고 싶은 충동의지-

그러나 매정하게 손을 뿌리치고 가는 여자의 마음-

결국 여자는 떠나고 남자는 울고 있다. 슬픈 이별이라는 인식-

 

감각기관(五根)이 대상()을 인식하여 내 몸 안에 받아들인다-생각

이 과정은 찰나찰나(1/1200) 마음을 진동하면서(900/찰나) 지나간다-生住異滅

모아졌다 머물다 변하다가 흩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