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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출처: 중앙일보] [이훈범의 문명기행] 임진강에서 훈련하던 거북선, 더 많았더라면 … 정복 전쟁은 가진 자들의 사치 승리의 결실도 지배층들만의 몫 민초들은 맘 편한 생업 바랄 뿐 역사는 정복보다 유비무환 중요 이훈범 논설위원 알렉산드로스의 빛나는 제국 건설에 마케도니아의 민초들이 열광했을까. 나폴레옹의 화려한 정복 원정에 프랑스 국민들은 행복했을까. 아마.. 더보기
수천㎞ ‘동귀서천’ … 신장서 완성된 만주·몽골 북방동맹 [윤태옥의 중국 기행] 변방의 인문학 신장위구르 자치구의 바인부루커 초원을 흐르는 사행천 카이두하의 석양. 백조의 호수와 함께 바인부루커의 가장 매력적인 풍광이다. 신장의 동부 하미 부근에서 시작해 서로 달리는 톈산(天山)산맥은 해발 평균 4000여m이고 남북으로 폭이 250~350㎞나 .. 더보기
“43년 전쟁으로 국고 낭비” 한 무제 반성문 쓰게 한 흉노의 땅 [윤태옥의 중국 기행 - 변방의 인문학] 신장위구르 룬타이 가을이면 노랗게 물들면서 경이로운 사막 풍경을 연출하는 신장위구르 자치구 룬타이현의 호양림(胡楊林). 한 무제의 반성문인 ‘윤대의 죄기조’ 무대가 된 곳이다. [사진 윤태옥] 중국 신장위구르 자치구 룬타이현(輪臺縣) 남.. 더보기
현장·혜초·칭기즈칸 군대도 건넜다, 동서 관문 타클라마칸 윤태옥의 중국 기행 - 변방의 인문학 타클라마칸 사막의 고비(왼쪽)와 사구(오른쪽). 바람에 날린 모래가 쌓여서 사구가 된다. 보통 수십m인데 최고 300m에 이르기도 한다. 멀리서 보면 여인네의 부드러운 입술 같은 곡선이지만 실제로는 엄청난 모래를 끊임없이 날려 보내는 악마의 혓바닥.. 더보기
우리 은하는 약 100억년 전 다른 대형 은하를 흡수하면서 커졌다 다른 은하 흡수하면서 데려온 '의붓 별' 산재 가이아로 관측한 우리 은하 별의 움직임 [출처: ESA] (서울=연합뉴스) 엄남석 기자 = 태양계가 속한 우리 은하는 약 100억년 전 다른 대형 은하를 흡수하면서 지금처럼 커지게 된 것으로 밝혀졌다. 네덜란드 흐로닝언대학의 천문학자 아미나 헬미.. 더보기
국력이 융성할 때 중국엔 늘 ‘帝國의 피’가 흘렀다/2010.09.19 00:20 “중국인들은 모든 정복자들을 거꾸로 정복할 수 있는 강인함을 가진 민족이다.” 철학자 버트런드 러셀이 한 말이다. 중국을 한때 정복했던 몽골·거란·만주족이 한족(漢族) 문화에 동화된 사실(史實)을 압축한 표현이다. 중국의 마지막 세 왕조는 원(元)-명(明)-청(淸)이었다. 한족의 .. 더보기
[출처: 중앙일보] 고립 풀고 평화를...고려 운명이 바뀐 날 ━ 유성운의 역사정치⑲ 1259년 6월 9일 고려 태자 왕전(王倎)은 동경(遼陽·만주의 요양)에 도착합니다. 몽골 제국의 4대 황제인 뭉케 칸(원 헌종)을 만나 강화를 요청하러 가는 길입니다. 1232년 강화도로 도읍을 옮기고 대몽항쟁을 펼친 지 약 30년이 지난 때였습니다. 고려는 몽골에 투항.. 더보기
선조, 임진왜란 때 조선 3도를 명나라에 주려 했다? 선조, 임진왜란 때 조선 3도를 명나라에 주려 했다?배한철 입력 2017.09.02. 06:06 댓글 1328 요약보기 SNS 공유하기 음성으로 듣기 음성 설정 레이어 3G, LTE에서 음성 재생시 별도의 데이터 요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음성재생 음성설정 남성 여성 느림 보통 빠름 닫기 글씨크기 조절하기 글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