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한은 어떤 인물인가? - 범부중생의 온갖 소원 다 듣는 眞人들 나한은 어떤 인물인가? - 범부중생의 온갖 소원 다 듣는 眞人들 독성, 16, 500나한 예경 예불 칠정례에도 포함돼 중생들 염원 듣는 존재 불보살상 도상 근거 있다면 나한상은 해학적 모습 넘쳐 부처님 “복전이 될 것” 命해 ▲ 은해사 거조암의 5백나한. 나한들의 모습에서는 개성과 다양성이 넘친다. 이들이 이런 다양한 모습을 가진 것은 중생의 염원을 듣는 친숙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지극한 마음으로, 부처님께 부촉 받은 십대제자 십육성 오백성 독수성 내지 천이백 아라한께 절하옵니다. (至心歸命禮 靈山當時 受佛付囑 十大弟子 十六聖 五百聖 獨修聖 乃至 千二百 諸大阿羅漢 無量慈悲聖衆) 한국불교는 대승불교이지만 아침저녁 삼보에 예경을 할 때 영취산에서 부처님의 법을 부촉받은 10대 제자, 십육 아라한, 오백 .. 더보기 불교미학의 기초개념 / 장미진 미술평론가 불교미학의 기초개념 / 장미진 미술평론가 1. 서언: 발제의 변 한국미학예술학회는 근·현대의 주요한 미학의 영역들을 연구대상으로 함과 동시에 이와 병행하여 지난 1999년부터는 〈한국예술의 해석가능성〉이라는 대주제로 일련의 기획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한국 예술과 한국인의 미의식의 근거와 핵심적 요소들을 다양한 측면에서 밝혀내고 이론화하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이에는 한국인의 전통적인 종교의식이 반영된 무속, 그리고 4대 종교와 관련된 사상의 측면들뿐 아니라 동양철학을 망라하여 우리의 미와 예술 현상의 근원을 탐구하고 있다. 그동안의 기획 심포지엄에서 다뤄진 연구 주제들을 분야별로 분류하면, ‘한국 미학 연구의 근본문제’(제1주제), ‘한국 미학의 기초개념 연구’(제2주제), ‘미학 연구의 방법적 모색과.. 더보기 元曉의 和諍方法 元曉의 和諍方法Wonhyo's Method of Harmonizing Disputes / 崔 裕 鎭(Choi, You-jin)*경남대 철학과 부교수 목 차 Ⅰ. 極端을 떠남 Ⅱ. 여러 이론에 대한 긍정과 부정의 自在 Ⅲ. 동의도 않고 이의도 제기하지 않으며 說함 Ⅳ. 경전내용에 대한 폭넓은 이해 한 분야의 이론만을 고집하지 않고 모든 분야를 아우르며 그것들 각각에 중요성을 부여하여 조화롭게 보고자 하는 것이 元曉(617~686)의 정신이다. 원효는 여러 다양한 이론 사이의 다툼을 화해시켜 붓다의 올바른 진리로 돌아가게 하고자 하였다. 이것이 和諍이다. 和諍은 원효를 가장 잘 특정지워주는 것이다. 그의 다방면에 걸친 저술과 그 저술에 흐르는 화해의 정신이 그것을 우리에게 알려준다. 화쟁을 강조하는 원효는 .. 더보기 나와 이웃의 불행 막는 불교신앙 / 지안스님 나와 이웃의 불행 막는 불교신앙 / 지안스님 불교는 인간의 고(苦)의 문제를 해결하는 종교라고 말한다. 고통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 하는 방법을 제시해 준다. 불교의 근본 교리인 사성제 법문에서 이를 명확히 명시하고 있다. 인간의 고통을 가져 오는 원인이 번뇌이므로 이 번뇌를 없애서 열반을 얻는다는 것이다. 팔정도라는 수행 지침이 결국 번뇌 없애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있는 것이다. 번뇌를 끊으면 해탈을 얻는다. 해탈을 얻고서 열반을 누린다는 것이다. 현대적인 개념으로 말하면 해탈은 자유요, 열반은 평화라고 말할 수 있다. 자유로워졌을 때 평화가 온다는 말이다. 그래서 근본불교나 소승불교에서는 해탈중심의 수행가풍이 나왔다. 모든 욕망을 절제하고 극기의 수행을 하여 번뇌의 속박에서 벗어나자는 것이다. 수.. 더보기 단불전형(單佛殿形 사찰) 단불전형(單佛殿形 사찰) 삼국시대 이래 불교가 우리나라에 전래된 후에 사찰의 중심 불전은 백제의 일탑일금당식 혹은 신라의 쌍탑일금당식의 가람배치에서 볼 수 있듯이 단일의 건물이었다. 이 시기의 주요 불전의 명칭은 금빛나는 불상을 봉안한 건물이라는 측면에서 금당(金堂)으로 통칭되었다. 이후 고려시대에 諍榕종파신앙이 성행하면서 각각의 소의경전에 따라 주불전의 명칭이 분화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변화는 조선시대의 통불교화 관정을 통해 더욱 심화되었는데, 그 중에서도 단일신앙(單一信仰) 사찰의 성격을 유지해 단불전의 가람배치를 고수한 사찰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법당의 명칭은 달라졌으며 종파에 따른 가람배치의 특징은 약간씩 구분되고 있다. 이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완주 화암사(花巖寺)는 미타계 사찰로서.. 더보기 이전 1 ··· 9 10 11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