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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 이야기

붓다를 만나다.(20,마지막회)-붓다의 유언 사진 크게보기붓다가 삶에 고뇌하던 청년 야사를 만났던 사르나트의 사슴동산. 붓다가 첫 설법을 한 곳이기도 하다. 백성호 기자 바라나시는 고대 인도에서 굉장히 큰 도시였다. 무역으로 큰 돈을 번 상인들도 많았다. 한 부잣집 아들이 새벽 무렵에 사슴동산을 찾아왔다. 그동안 그는 온.. 더보기
슬로카 붓다 사후에 붓다의 말씀을 암송할 때의 발식은 대게 8언4구의 방식을 취했는데 외우기 쉬웠던 것 같다. 그 방식을 슬로카라 한다. 더보기
백성호의 현문우답-붓다를 만나다(19)-자식이 있어서 기쁜가, 아니면 고통스럽나? 붓다는 보리수 아래를 떠났다. 갠지스강을 건너 바라나시로 향했다. 다섯 수행자를 찾아 300㎞가 넘는 먼 길을 몸소 걸었다. 그 이유는 ‘북을 울리기 위함’이었다. 붓다는 길에서 처음 만난 우파카에게 “생사에서 벗어나는 북을 울리기 위해 카시(바라나시)로 간다”고 말했다. 사진 크.. 더보기
붓다 말씀 암송의 방식 '슬로카' 초기 불교에서 불타 입멸 후 붓다의 말씀을 잊지 않기 위하여 암송을 시작했다. 너무 길어도 외우기 어렵고 너무 짧아도 효율적인 방법이 아니라고 판단한 듯하다. 그래서 대부분을 팔언사구/八言四句의 형식의 형식을 채용했다. 이것을 '슬로카 '라 한다 -퇴현 전재성 박사 더보기
붓다를 만나다(17)-붓다, 슬픔에 잠긴 사람들을 보다 사진 크게보기수자타가 공양한 유미죽을 먹고 기운을 차린 싯다르타는 새벽별을 보며 깨달음을 이루었다. 인도 델리박물관에 있는 조각. 백성호 기자 싯다르타는 붓다가 됐다. 인도에서는 우주의 본성을 깨달은 이를 ‘붓다’ 라고 부른다. 산스크리트어로 ‘타타가타(Tathagata)’라고도 .. 더보기
샤카족의 구성 2017년 12월 2일 오후 07:34 당시 샤카족은 단일 씨족이 아니었다. 일종의 씨족 연맹체였다. 한자로 ‘釋迦(석가)’로 표기하는 샤카족은 고타마, 꼴리아, 깐하야나 등 여러 씨족이 뭉친 나라였다. 그러니 씨족간 연대가 무척 중요했을 터이다. 그래서일까. 숫도다나 왕은 수 주일씩이나 갓난 아기를 안고서 친척들의.. 더보기
[출처: 중앙일보] [백성호의 현문우답]붓다를 만나다(16)-깨닫는 순간에 싯다르타가 본 새벽별은 어떻게 생겼을까 악마는 보리수 아래에 앉은 싯다르타를 공격했다. 폭풍과 불, 바위와 칼을 마구 휘둘렀다. 놀라운 광경이 벌어졌다. 악마가 일으킨 폭풍은 싯다르타의 옷깃조차 흔들지 못했다. 그뿐만 아니다. 쏟아지는 폭우에도 싯다르타의 몸은 젖지 않았다. 날아오던 바위와 불덩어리는 꽃이 되었고, .. 더보기
백성호의 현문 우답-붓다를 만나다 13. 악마의 요염한 세 딸, 싯타르타를 유혹하다 싯다르타는 네란자라 강가에 있는 나무를 하나 골랐다. 인도에서는 그 나무를 ‘피팔라(Peepala)’라고 불렀다. 산스크리트어다. 우리말로는 ‘보리수(菩提樹)’다. ‘보리’는 깨달음의 지혜를 뜻한다. 훗날 싯다르타는 이 나무 아래서 깨달음을 이룬다. 그래서 인도에서는 깨달음을 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