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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 이야기

십바라밀 대승불교 보살의 열 가지 수행덕목. 우리 나라 불교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보살행(菩薩行)이며, 육바라밀(六波羅蜜)의 연장이기도 하다. 대승불교의 일반 보살행은 처음 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선정(禪定)·반야(般若)/지혜의 육바라밀로 완성시켰으나 뒤에 방.. 더보기
원효의 화쟁(和諍) 원효는 많은 저술에서 자신의 주장을 폄에 있어 '화쟁'(和諍)이라는 방법을 썼다. 그는 어느 일종(一宗)·일파(一派)에 구애됨이 없이 "만법(萬法)이 일불승(一佛乘)에 총섭되어야 하는 것은 마치 대해(大海) 중에 일체 중류(衆流)가 들어가지 않음이 없는 것과 같다"라고 하여 대·소승, 성.. 더보기
원효의 <대승기신론 소. 별기>에서 말하는 진여와 여래장 2 여래장(如來藏) : 중생이 본래 갖추고 있는, 여래가 될 수 있는 가능성. 여래장은 중생의 번뇌 중에 있지만 그 번뇌에 더럽혀지지 않으며, 본래부터 절대 청정하여 영원히 변함없는 깨달음의 본성이다. 여래장의 산스크리트는 여래와 태(胎)의 복합어로서 '여래의 태'를 의미한다. 여기서 .. 더보기
원효의 <대승기신론 소. 별기>에서 말하는 진여와 여래장 진여(眞如) : 불교에서 의미하는 중생심의 근원이 되는 참되고 한결같은 마음. 진여는 우주 만유의 실체로서 현실적이며 평등 무차별한 절대의 진리로 불교의 여러 학파에서 끊임없이 연구되어 왔다. 우리 나라에서는 ≪대승기신론 大乘起信論≫에 입각하여 신라의 고승 원효(元曉)가 주.. 더보기
죽음의 의미-불교적 관점에서/존 바우커 죽음의 의미-불교적 관점에서/존 바우커 290-2.붓다의 불교에서 고타마(깨닫기 전의 호칭)가 죽음의 의미에 대하여 생각하기 시작한 것은 그가 처한 환경에서 비롯된 것이다. 석가족 부족장의 아들로 태어난 그가 죽음의 비참함을 보게 되면서 그런 일이 자신에게도 일어날 것이라는 당혹.. 더보기
죽음, 또 하나의 세계-근사체험을 통해 다시 생각하는 죽음/최준식 죽음, 또 하나의 세계-근사체험을 통해 다시 생각하는 죽음/최준식 인간도 주고 동물도 죽는다. 그런데 양자 간의 차이는 오직 인간만이 자신은 죽는다는 것을 ‘안다’는 사실이다. 49.프로이트는 초기에 정신분석학에서 인간의 본성에 대하여 성욕설을 주장하다 만년에 이르러 인간 사.. 더보기
깨달음의 네 단계-스스로 깨어난 자 붓다 깨달음의 네 단계 수행자가 정말로 능숙하면 자나의 단계를 넘어 네 개의 아야타나(명상상태)에 들어갈 수 있다. 이 상태는 매우 강렬해서, 초기의 요가 수행자들은 자신이 신들이 사는 영역에 들어왔다고 느낀다. 요가 수행자는 네 개의 정신 상태를 차례로 경험하면서 존재의 새로운 양.. 더보기
萬法歸一何處去 萬法歸一何處去 붓다의 말씀을 펼치면 팔만 사천. 팔만 사찬 법문을 닫으면 하나, 불가에서는 팔만 사천 법문을 한 자로 줄이면 마음 심(心)이라고 한다. 불교 수행자들이 수행 과정에서 일차적으로 도달하고자 하는 지점은 마음이 고요한 상태다. 외부에서 오는 어떤 자극에도 마음이 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