萬法歸一何處去
붓다의 말씀을 펼치면 팔만 사천. 팔만 사찬 법문을 닫으면 하나, 불가에서는 팔만 사천 법문을 한 자로 줄이면 마음 심(心)이라고 한다. 불교 수행자들이 수행 과정에서 일차적으로 도달하고자 하는 지점은 마음이 고요한 상태다. 외부에서 오는 어떤 자극에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내면의 어떤 욕구에 의해서도 몸이 들뜨지 않는 곳. 먼저 선정에 도달해야 지혜도 생기고 복덕도 자란다. 중생의 (업장과 그에 따른)근기가 다양하기 때문에 수행 방법도 여러 가지 마련되어 있다. 참선, 간경, 사경, 108배, 염불 등. 모두 고요한 마음으로 가는 길이다./김형경의 남자를 위하여
깨치면 모든 업장이 소멸하여 열반에 든다?
모든 종교가 그렇듯이 불교도 같구나. 그래서 깨달으려고 그러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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