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 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SETEC서 국제불교박람회…280개 업체 참여 24일 개막 2016.03.17 SETEC서 국제불교박람회…280개 업체 참여 24일 개막 2016.03.17 ‘2016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24~2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0년째다.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 ‘마음이 쉬는 공간’. 3개 파트의 전시공간 중 하나는 ‘붓다아트페스티벌’로 채워진다. 국내에서 유일한 ‘전통미술 전문 아트페어’다. 실력 있는 청년 작가들을 선발해 작가전도 꾸린다. 올해 박람회에는 280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해에는 약 6만7000명이 박람회를 방문했다. 김민지 사무국장은 “올해는 7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통예술산업은 유통 채널이 폐쇄적이다. 나중에는 전통예술산업 자체가 시들고 만다. 불교박람회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 더보기 공(空)과 무(無), 그리고 0 공(空)과 무(無)는 다르다. 중생들은 견해에 집착하고, 그 견해의 가장 큰 두 줄기는 있다(有)와 없다(無)이다. 중생의 사고방식과 고정관념의 특징은 있다(有)와 없다(無), 이 두 가지에 박혀 있는 것이다. 공(空)의 이치를 모르기 때문이다. 불교의 핵심 진리를 한마디로 말하면, 공(空)이다. 공이 곧 불교적 지혜이며, 공(空)이 곧 깨달음의 근본 핵심이다. 그리고 깨달음이 곧 공(空)이다. 그래서 깨닫지 못한 중생들은 공(空)을 들으면 공(空)을 아무 것도 없는 무(無)로 여긴다. 깨달음이 없어 공(空)이 뭔지 전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공(空)은 비었다, 무(無)는 없다는 뜻이다. 그래서 이 둘은 완전히 다르다. 우리 인간은 몸과 마음으로 구성돼 있다. 몸이 무(無)일까. 몸은 없지 않다. 몸은.. 더보기 일원상(一圓相) ‘일원상(一圓相)’은 불교를 상징하는 표지의 하나이다. 일원상은 부처님의 마음자리를 표현함이다. 그러나 부처님의 마음이 둥글다는 것이 아니라, 부처님의 마음은 오직 청정원만(淸淨圓滿) 하심으로 그것을 원형으로 표시했다. 또한 일원상은 부처님의 마음인 동시에 근본 심체(心體)이다. 결국 차별도 대립도 없는 절대평등의 진여, 진리, 참 자아를 상징한다. 3조 승찬(僧璨) 대사가 지은 에서는 “공같이 뚜렷해 모자랄 것도 없고, 남을 것도 없다(圓同太虛 無欠無餘)”고 한 말이 있다. 마음이라 진리라 혹은 도(道)라고 억지로 이름을 붙였으나 어떤 이름으로도 맞지 않고 무슨 방법으로도 그 참 모양을 바로 그려 낼 수 없다. 그것이 무한한 공간에 가득 차서 안과 밖이 없으며, 무궁한 시간에 사뭇 뻗쳐 고금(古今)과 .. 더보기 탐진치 3독 우리 중생은 번뇌 속에 살고 있습니다. 불교의 8만 4천 법문은 코끼리가 함정에서 빠져 나오듯 번뇌의 지옥에서 벗어나 행복에 이르는 이고득락의 가르침입니다. 마음가짐 중에서 가장 나쁜 3가지 번뇌를 ‘독이 있는 마음’이라고 합니다. 깨달음에 장애가 되는 근본적인 번뇌로서 탐욕(貪慾)과 진에(瞋恚 성냄)와 우치(愚癡 어리석음)를 말합니다. 줄여서 탐진치인데 중생을 해롭게 하는 것이 마치 독약같아서 삼독(三毒)이라고 합니다. ‘탐욕 성냄 어리석음’ 삼독 ‘아상과 집착’에서 비롯 삼법인과 계정혜로 제거 “자아 죽어야 무아 된다” 탐진치는 악의 근원으로 업의 덩어리이며 파괴적인 마음가짐으로 사람들 사이에 갈등을 조장합니다. 일체의 번뇌를 압축한 삼독은 ‘나’에서 나옵니다. 자아에 대한 아상과 집착에서 생성되는 .. 더보기 사성제(四聖諦 - 불교의 시작과 끝) 사성제(四聖諦, 산스크리트어: catvāri āryasatyāni) 또는 사제(四諦)는 《아함경(阿含經)》에 나오는 원시 불교 가르침으로 불교 기본 교의 가운데 하나이다. "제(諦 · Satya)"는 진리 또는 깨우침을 뜻한다. 사성제는 "네 가지 높은 깨우침(Ārya: 높은, Satya: 깨우침)" 또는 "4가지 고귀한 진리(Four Noble Truths)"라는 뜻인데, 고제(苦諦) · 집제(集諦) · 멸제(滅諦) · 도제(道諦)의 4가지 진리 또는 깨우침을 의미한다. 흔히 이 네 가지를 간단히 고집멸도(苦集滅道)라고 부른다. 고집멸도(苦集滅道)는 집과 고라는 연기하는 항목과 도와 멸이라는 연기(緣起)하는 항목을 합하여 나란히 늘어놨다.[1] 여기에서 집은 고의 원인 또는 인연이 되며, 도는 멸의 원.. 더보기 지눌의 證悟 지눌의 얼굴 표정은 온정과 친절을 풍기는 반면, 성철의 안광은 한결같고 형언할 수 없는 강경한 뱃심을 드러낸다. 저서에서도 상반된다. 지눌의 저서에서는 늘 상대방의 입장에서 자신의 사상을 밝히려는 사변적 정신이 보이는가 하면, 성철의 저서에서는 시종여일 심하게 독단적이며 .. 더보기 석가탄신일 단상 – 죄와 벌의 인과관계 석가탄신일 단상 – 죄와 벌의 인과관계 / 2017. 5. 3.(음 4. 8.) 붓다께서 오신 날이다. 대선을 앞두고 온갖 매체들은 물 만난 고기처럼 의견이 난분분하여 어지럽다. 5개월 전 건강했던 도봉은 꽤 많은 활동을 하고 있었으니 시산회, 선유식회, 시창작모임, 초기불교공부모임, 역사바르게알기.. 더보기 사찰의 구조 1. 사찰의 구조 1)사찰의 의미 사찰은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불도(佛道)를 닦는 수행 도량이자 불법(佛法)을 널리펴서 중생을 제도하는 전법(傳法)의 장이다. 스님들은 사찰에서 수행 정진하며 부처님을 대신해 중생을 교화.제도하고, 제가자들은 보시를 통해 삼보를 외호함과 아울러 속.. 더보기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