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과 깨달음은 무엇인가 썸네일형 리스트형 불교는 왜 진실인가 - 진화심리학으로 보는 불교의 명상과 깨달음 / 로버트 라이트 불교는 왜 진실인가 - 진화심리학으로 보는 불교의 명상과 깨달음 로버트 라이트 (지은이),이재석,김철호 (옮긴이)마음친구2019-01-25원제 : Why Buddhism is True: The Science and Philosophy of Meditation and Enlightenment (2017년) 책소개인간이 괴로움을 겪는 근본 원인이 세계를 있는 그대로 명료하게 보지 못하는 미망 때문임을 진화심리학의 렌즈로 살핀 뒤, 미망을 걷고 괴로움을 줄이는 실제적 처방으로 불교의 마음챙김 명상에 주목한다. 그밖에 공과 무아, 열반과 깨달음 등 불교의 주요 주장에 담긴 진리성을 형이상학과 도덕, 인간 행복의 차원에서 살핀다.진화심리학에 관한 로버트 라이트의 기념비적 저작인 『도덕적 동물』(1994)에서 시작.. 더보기 불교의 수행과정 및 계위와 분석 불교의 수행과정 및 계위와 분석 초기부파불교 중생의 삶, 고통의 삶을 청산하고 깨침의 길로 들어섰다 하더라도 처음부터 폼이 잘 나기는 어려울 것이다. 중생으로 살았던 습기(習氣)가 여전히 남아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불교의 여러 종파에서 깨달음의 세계에 단계와 과정을 설정한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 같다. 이는 곧 폼 잡는 단계에서 폼 나는 단계로 한층 성숙해가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부파불교에서는 깨침에 이르는 과정을 4단계로 설명하고 있다. 이를 소승사과(小乘四果), 혹은 성문사과(聲聞四果)라고 한다. 성문이란 글자 그대로 붓다의 음성을 직접 듣고 수행하는 제자를 가리켰다. 그런데 ‘위로는 진리를 구하고(上求菩提) 아래로는 중생을 구제하는(下化衆生)’ 보살이 대승불교의 이상적인 인간상으로 부각하면서 성.. 더보기 220122 제9장 위빳사나의 개요 -3 220122 제9장 위빳사나의 개요 -3 Namo Buddhassa 나모- 붓다사 존귀하신 부처님께 높은 예경 올립니다. Nomo Dhammassa 나모- 담맛사 잘 설해진 바른 법께 높은 예경 올립니다. Nomo Saṃghassa 나모- 상갓사 공덕 높은 승가에게 높은 예경 올립니다. Namo 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 나모- 땃사 바가와또- 아라하또- 삼마- 삼붓닷사 (3회) 그분 부처님, 공양 올려 마땅한 분, 바르게 깨달으신 분께 귀의합니다. 동안거 65일차 오늘은 아침에 깨어나서 따기온스(와법)를 하고 감사랑 무브먼트와 함께 본명상을 하였으며, 오후에 『아비담맛타 상가하(Abhidhammattha Saṅgaha)』를 공부했습니다. Ⅱ.. 더보기 “중국불교 수행법의 근원은 천태” “중국불교 수행법의 근원은 천태” 원효학硏 ‘대승실천관’집중 조명 화엄, 밀교, 정토, 선, 천태 등 대승불교의 큰 줄기를 이뤘던 종파들의 실천수행론을 고찰하는 학술회의가 원효학연구원(이사장 성타 스님) 주최로 10월 25일 동국대 경주캠퍼스 원효관 소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동국대 김상현 교수가 ‘원효성사의 실천행’을 발표한 것을 비롯해 동국대 교수 도업 스님이 ‘화엄교학에 있어서의 실천행’을, 중앙승가대 교수 종석 스님이 ‘즉신성불의 원리와 실천수행법’을, 동아대 강동균 교수가 ‘원효의 정토사상에서 본 실천행’을, 연세대 신규탁 교수가 ‘운문광록에 나타난 실천행’을, 이병욱 박사가 ‘천태지관의 사종삼매의 종합적 성격’을 각각 발표했다. 도업 스님은 발표문을 통해 “화엄교가들이 말하는.. 더보기 한국불교를 깨운 맑은 바람 ‘돈점논쟁’ 한국불교를 깨운 맑은 바람 ‘돈점논쟁’ ▲ 성철 스님이 주장한 돈오돈수는 잠자던 한국불교를 깨웠다. 수행과 정진의 개벽을 알린 것이다. 사진은 성철스님기념관 내 설법상. 백련불교문화재단 제공 “성철의 돈오돈수 이론은 외적인 모순과 억압 속에 와해되어가는 승단의 재건을 위한 이념적 토대의 필요성이라는 한국불교의 시대적 요청을 충족시키기 위해 만들어졌다.” ‘비유컨대 세 종류의 자비의 그물을 가지고 과거·현재·미래의 나고 죽음의 바다에 펴서 작은 그물로는 새우와 조개를 건지고(人天小乘敎와 같음), 중간 그물로는 방어와 송어를 건지고(緣覺中乘敎와 같음), 큰 그물로는 고래와 큰 자라를 건져서(大乘圓頓敎와 같음) 함께 열반의 언덕에 두는 것과 같으니, 이는 가르침의 순서이다. 그 가운데 한 물건이 있어서.. 더보기 4. 붓다의 깨달음과 명상법 김재권의 명상심리로 풀어보는 불교교리 입력 2018.01.24 14:15 붓다는 위빠사나로 깨달음 성취하지 않았다 요즈음 우리 사회에는 남방 상좌부의 위빠사나 수행법이나 티베트불교의 명상법을 비롯한, 대승의 간화선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승려나 재가자들이 상당히 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위빠사나는 붓다가 완전한 깨달음(무상정등각)을 이룬 직접적인 수행법으로 간주되어 세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붓다, 고행주의 수행 버리고 색계 4선 통해 완전히 정각 요가 사마타 수행 기반으로 새로운 불교 지관수행 확립 일부에서는 상좌부 계통의 위빠사나 수행법들이 바로 붓다의 수행법과 동일시되는 경우도 있다. 이는 붓다의 깨달음에 매우 긴밀한 수행법이나 초기불교의 수행체계에 대한 몰이해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런 점.. 더보기 해탈로 인도하는 산냐 해탈로 인도하는 산냐 등현스님의 초기불교에서 선禪까지 (69) 금강경의 수행론 ㉑ 수행에 이익되는 산냐 등현스님 / 고운사 화엄승가대학원장 - 해탈로 인도하는 산냐 불교의 해탈론적 관점에서 보면, 일반 범부들의 인식은 왜곡되고, 오염되었으며, 전도되어 있다. 부처님은 에서 인식, 마음, 그리고 견해의 네 가지 전도들을 설명하고 있다. 네 가지 전도는 무상한 것을 항상한 것으로, 괴로운 것을 즐거운 것으로, 자아가 아닌 것을 자아로, 부정한 것을 아름다운 것으로 여기는 네 가지이다. 이와 같은 네 가지 전도는 범부들로 하여금 그들에게 감각된 것들을 집착하게 하며, 결국 괴로움(dukkha)으로 이끈다. 따라서 초기불교에서도 이와 같이 왜곡되고 전도된 불건전한 산냐는 온전한 행복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제거.. 더보기 화엄종에서 바라보는 깨달음의 유형과 방식 화엄종에서 바라보는 깨달음의 유형과 방식 석길암/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불교학부 I. 시점(視點) 그리고 시점(時點) II. ‘佛華嚴’, 그리고 믿음 III. 화엄가들이 말하는 깨달음, 그 유형과 방식 IV. 맺음말 [요약문] 본 논문의 주제는 화엄사상에서 생각하는 깨달음의 유형과 방식은 무엇일까 하는 점 이다. 첫 번째,『화엄경』의 視點은 다른 경전들의 視點과 다르다. 『화엄경』에 있어서 중생이 중생으로 불리는 이유는, 그 중생이 번뇌를 본질로 하고 있기 때문이 아니라 본질인 지혜가 번뇌에 의해 일시 가려져 있는 상태를 중생이라고 부르는 것에 불과하다. 흔히 말하는 ‘깨달음’은 번뇌를 토대[依持]로 하는 중생의 상태 가 지혜를 토대로 하는 붓다의 상태로 근본적인 전환을 이룸을 말한다. 그런데 화엄.. 더보기 이전 1 2 3 4 ··· 33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