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무위법(無爲法) 무위법(無爲法) 오위백법(五位百法)의 다섯 번째 그룹은 무위법이다. 연기법의 적용을 받지 않으므로 무위법(無爲法)이라 한다. 간략히 말해 6개가 있다. ① 허공무위 ② 택멸무위 ③ 비택멸무위 ④ 부동멸무위 ⑤ 상수멸무위 ⑥ 진여무위. — 《대승백법명문론》 한문본 & 한글본은 편집자가 번역. 2022년 7월 30일에 확인. 무위법(無爲法)에는 총 6개의 법이 있다. 법의 누적 개수는 총 100개이다. 허공무위(虛空無爲) 택멸무위(擇滅無爲) 비택멸무위(非擇滅無爲) 부동멸무위(不動滅無爲) 상수멸무위(想受滅無爲) 진여무위(眞如無爲) (95) 허공무위(虛空無爲) 허공무위(虛空無爲)는 법성 즉 진여가 가진 경계의 성질[境界性], 즉, 공간적 성질 중 하나로서, 심법과 심소법 즉 마음과 마음작용이 외부의 색법 즉 물.. 더보기 박문호-불교와 뇌과학/박문호 유투브 - 깨달음의 과학적 접근 참조 박문호-불교와 뇌과학/박문호 유투브 - 깨달음의 과학적 접근 참조 흔히 영적으로 큰 경험을 하거나 회심을 할 때 눈부신 빛을 보는 것은 아마 뇌에서 일어나는 급격한 생체전기현상과 관련이 깊을 것이다. 박문호 박사 유튜브 참조. 221.현대적인 표현으로는 1,000억 개 뇌세포와 이들을 잇는 100~500조 개의 시냅스, 뇌신경 고속도로(수상돌기와 축색돌기)가 얽히고설켜 서로 방해하지 않는, 낡은 도시와 도로가 새 도시와 도로의 건설을 막지 않는, 그리고 질서정연하고 왕성한 생체전기화학적인 정보유입. 정보처리. 정보생성. 정보이동 활동을 가리킨다. 깨달음의 과학적 접근/박문호 유투브 강의 수행을 하는 중 단식하면서 집중 명상을 하는 경우가 생긴다. 이때 마음이 비어있고 집중이 잘 된 상태를 지속하다보면.. 더보기 명상의 초월적 ˙신비적 현상 또는 깨달음의 메커니즘(mechanism : 과학적 작용 원리와 작용 과정) ●명상의 초월적∙신비적 현상 또는 깨달음의 메커니즘(mechanism : 과학적 작용 원리와 작용 과정) 명상을 하다가 또는 경전공부를 하다가 갑자기 초월적∙신비적 현상이 오면 상당한 시간 동안 현상(現狀)으로의 환원이 불가능한 상태가 된다. 시는 감성이 앞에 나서야 쉽게 쓸 수 있으며, 뇌 속에 오성이 가득 차있으면 감성시에 접근하기 어렵고 종교시는 비교적 쉽게 접근 가능하다. 이성이 앞으로 나서면 논문 투의 글을 써야 한다. 명상센터에 들어가서 지내는 경우 새벽에 초월적∙신비적 현상 즉 오성이 오고, 아침과 낮에 감성과 지내다가 밤에 이성이 찾아오는 상태, 세 가지를 하루에 겪은 적은 별로 없으나, 초월적∙신비적 현상이 오면 일상에서 벗어나 환원 불가능한 상태가 되어 일상생활이 어려우므로 시를 쓸 수.. 더보기 大任是人 / 맹자 고자편 章句 下 大任是人 / 맹자 고자편 章句 下 孟子曰: “舜發於畎畝之中, 傅說擧於版築之間, 膠高擧於魚鹽之中, 管 夷吾擧於士,孫叔敖擧於海,百里奚舉於市, 故天將降大任於是人也, 必先苦其心志,勞其筋骨,餓其體膚, 空乏其身, 行拂亂其所爲, 所以 動心忍性,曾益其所不能.人恒過,然後能改,困於心,衡於慮,而後 作, 徵於色, 發於聲, 而後喩. 入則無法家拂士, 出則無敵國外患者, 國 恒亡, 然後知生於憂患而死於安樂也.” 하늘이 큰 임무를 주려는 자는 고통을 먼저 안긴다 12.15 맹자께서 말씀하셨다. “순임금은 밭두둑 가운데에서 떨쳐 일어나셨고, 부열은 제방 쌓는 곳에서 등용되었으며, 교격은 물고기와 소금을 팔다가 등용되었고, 관이오는 감옥지기였다가 등용되었으며, 손숙오는 바닷가에서 등용되었고, 백리해는 시장에서 등용되었다. 그러므로 하늘이 .. 더보기 봄비가 내려 서울대공원을 관람합니다(詩山會 제460회 산행) 봄비가 내려 서울대공원을 관람합니다(詩山會 제460회 산행) 때 : 2023. 5. 28.(일) 10시 30분 곳 : 대공원역 3번 출구 뒤풀이 : 정라진 가자미조림 / 나양주 추천 길라잡이 : 남기인 1.시가 있는 산행 새로운 눈물 / 이승훈 새로운 눈물은 깊은 밤에 왔다 산을 넘어 왔다 불안을 이긴 밤에 문득 찾아왔다 새로운 눈물은 어느날 그립다는 말 속에 불타며 왔다 눈에 덮인 산과 함께 불 꺼진 밤과 함께 갑자기 왔다 새로운 눈물 속에 너는 작은 역(驛)이었고 너는 작은 새였고 너는 작은 바다였다 작은 바다 속에 나는 다시 태어났다 불안을 이긴 밤에 산너머 산너머 갑자기 찾아온 새로운 눈물은 나를 감싸고 가슴에 쾅쾅 못을 박았다 역은 도착과 출발의 시간을 같이 물고 있는 과도적 공간이다. 새의 비.. 더보기 詩山會 제459회 겸 동문봄산악회 동반시 詩山會 제459회 겸 동문봄산악회 동반시 형채가 ‘봄날, 사랑의 기도’와 함께 보내온 시다. ‘봄날......’은 봄마다 동반하자고 거론하는 시다. 일단 ‘길어서, 너무 비장해서’ 미루고 싶다. 물론 동반시로 올렸던 적이 있다. 한 번 올린 동반시는 다시 올리지 않으나 수년 전부터는 관계하지 않기로 했다. 이번에는 시인의 말처럼 ‘비장하지 않아서 동반한다. 봄마다 맞이하는 ’4월의 시‘가 내뿜는 잔인성에 이골이 나서 무덤덤해지는 것은 나이 들어감에 주요한 원인이 있겠다. 이제는 여명(餘命)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한다. 남자들은 산으로 간다면, 여자들은 실내운동으로 간다. 요즘 재활목적으로 관악체육센터의 헬스장과 수영장에 다니는데 헬스에는 20대부터 70대의 여자까지 다양하게 오는데 남자는 드문드문하다. 수.. 더보기 관악산으로 모입시다(詩山會 제459회 겸 동문봄산악회) 관악산으로 모입시다(詩山會 제459회 겸 동문봄산악회) 때 : 2023. 5. 13.(토) 9시30분 곳 : 과천정부청사역 10번 출구 준비물 : 산악회에서 편육과 떡 제공 외 식음료는 각자 준비 길라잡이 : 이윤상 1.시가 있는 산행 철쭉꽃 / 오세영(박형채 추천) 소리 없는 함성은 죽어서 꽃이 되나 보다 파아랗게 강그라지면서 외치는 입과 입. 꽃은 시각으로 말하지만 그의 언어는 미각이다. 발포! 시위를 진압하고 돌아와 술잔에 꽃잎을 띄우는 독재자여. 너에게 광기를 달래는 술조차 폭력이구나. 그러나 너는 모른다 확고한 신념은 항상 대지에 박고 있는 뿌리인 것을 꺾어도 꺾어도 피어나는 빛 고운 우리나라 4월 ---------------------------- 모순(矛盾)의 흙 / 오세영 흙이 되기 위하여.. 더보기 메두사의 땟목/반복 메두사의 땟목/반복 마카르에게 추억이란 걸핏하면 물려고 대드는 뱀이었다. 그는 그 뱀의 허리를 분질러버렸다. 아직 모든 뱀을 죽인 데에는 이르지 못했다. 여전히 하찮은 기억이 떠올라 그의 마음을 어지럽혔다. 구도 생활을 위협하는 가장 큰 독은 추억이다. 가족을 비롯해서 세속에서 맺은 인연이 떠오르면 명상이 흐려진다. 뭇 인연의 독사에 물리면 그간 쌓은 공든 탑은 순식간에 무너진다. "의심과 회의를 질식시킨 기독교에 순종하는 은둔 수도승이 지켜야 할 첫 번째 계율은 생각하지 말고 기도하라는 것이다. 사유는 신앙의 적이기 때문이다. 생각을 끊는 것은 신에게 귀의하는 첫 번째 길이다. 그러나 과연 수도승은 기도를 통해 회의와 유혹에서 벗어났을까. 더보기 이전 1 ··· 6 7 8 9 10 11 12 ··· 925 다음 목록 더보기